슈퍼블루문(2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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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블루문-

안녕하세요 8.31. 떴던 슈퍼블루문은 모두 감상하셨나요?

블루문은 실제로 파란색이아니라 한달에 두번째 뜨는 보름달은 뜻한다고 하죠.

저도 처음에는 파란 달을 생각했던터라 조금은 아쉬웠지만,

슈퍼문답게 정말 크고 선명한 모습에 넋을잃고 바라보았네요.

 

한달에 두번째 뜨는 보름달 블루문, 실제 푸른색은 아니지만

블루라는 단어가주는 차갑고 차분한 느낌이 왠지 달과 잘어울리는 느낌이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블루문을 푸른하늘 낮에 띄워보고 싶었습니다.

다중노출 촬영기법을 이용하여 밤에는 달을, 낮에는 같은 필름의 같은 컷에 푸른 낮을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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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문 다중촬영-

 

미놀타a7/후지400

 

촬영은 동작대교 노을카페에서 해보았습니다.

동작대교 노을카페는 눈앞에서 지나가는 5호선 전철과 멋진 대교위를 달리는 차, 멋진 한강뷰까지,

한번에 즐길수 있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출사지 중의 하나입니다.

실제로 이곳은 많은 사진가들이 방문하는 곳이죠.

 

노을카페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차도, 전철 등 재밌는사진을 정말 많이 담을 수 있는 곳 입니다.

 

미놀타a7/후지400

 

다중촬영 기법을 통해 내가 띄우고 싶은곳에 멋진 슈퍼문을 띄울수있습니다.

 

낮과 밤이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하나가 되는 순간이네요.

 

미놀타a7/후지400

 

다음에도 멋지게 달이 뜬다면, 카메라에 잠시 보관해 보는건 어떨까요?

달을 보고싶어하는 누군가 또는 풍경이 있다면 그때 살짝 풀어놓아 봅시다.